성주군 젊고 유능한 귀농인 유치 위해 정착자원금 확대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2013년도 귀농정책 사업으로 농업에 관심이 많고 성주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젊고 유능한 귀농인을 성주농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후계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귀농 창업 및정착지원 사업을 2012년도 1,000만원에서 50%를 늘린 가구당 1,500만원씩 70%를 지원하며 총 사업비는 210백만원(14호)이다.

지원대상은 타시군 지역에서1년이상 거주하면서 농업외 다른 산업분야에 1년이상 종사하다가 농업을 목적으로 성주군에 가족이 전입한지 5년이내자 중 60세 미만자이다.

대상사업은 벼농사, 시설원예, 과수, 특작, 축산, 농기계 구입등이며 토지 및 건물 구입비, 가축입식비, 인건비, 소모성 경비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기타 사업으로는 빈집을 리모델링 하거나 보일러 교체, 부엌 및 화장실 등을 개량하는 경우에 500만원의 70% 보조하며 선도농가에 농업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귀농인에게도 인턴당 월120만원의 70%를 6개월간 지원한다.

지난해 성주군으로 귀농한 귀농인은 78세대에 192명이며 그중 50%는 성주의 중심산업이며 제1 성장동력산업인 참외산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항곤 군수는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성주군을 귀농인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하여 정착장려금, 이사비용, 교육훈련비 소득보전사업 등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2011년도 조직한 귀농인지원 6개 TF팀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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