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북한이탈주민·소외이웃 위문품 전달

성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강일규)는 지난 2. 9(토) 민족명절‘설’을 맞이하는 북한이탈주민 김0 0(여 28세)에게 식사와 위문금 전달과 함께 알코올 중독 및 지체장애 29명이 공동생활하는 초전면 소성리에 위치한‘행려병자들의 집’평화계곡에 멸치 등 생필품 5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시설수용자들을 격려했다

류상열 성주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과 소외된 이웃이 기숙하고 있는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해준 보안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위문을 당부했다.

강일규 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인 북한이 그리울텐데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면서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또 알콜중독자 등 행려병자들을 따듯하게 돌봐주는 평화계곡에 생필품을 전달하게 되어 이번 설이 어느해 보다 행복하다고 하였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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