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건강·행복하세요

초전면 노인회(회장 손재달)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초사흘이 되면 관내 어르신들이 모두모여 새해 인사를 하는 합동과세를 10년째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2월 12일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면 복지회관에서 합동과세가 열렸다.

이날 과세에는 김항곤 성주군수, 이완영 국회의원과 성주군의회의원 여러분이 참석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올렸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어르신을 공경하며 명절에 안부를 묻던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을 합동세배를 통해 널리 알리고 경로효친사상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며 노인회를 격려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평안함을 기원 드렸다.

노인회장 손재달(74세)은 “지난해 안 좋았던 일은 잊어버리고 올 한해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며 덕담을 나눴다.

한편 합동세배를 마친 뒤 성차병 새불고기 식당에서 정성껏 마련한 떡국과 다과를 먹으며 함께 담소를 나누었다.

성차병씨는 지역의 실질적인 후원자로서 항상 초전면민을 위하여 앞장서서 물심양면으로 각종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날 떡국과 다과제공을 위하여 초전면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함께 참석하여   봉사활동을 하였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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