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소상공인 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20일(수) 오후2시 군청 대강당에서 관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2013년 소상공인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우리 지역을 강타한 태풍 ‘산바’로 인해 삶의 터전이 침수되어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형마트와 인터넷 쇼핑몰등으로 인해 침체되어 가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설명회는 올해 개편된 소상공인 정책자금지원, 상권정보시스템 제공, 교육 및 컨설팅과 소상공인 협업화 시범사업 등에 대해 소상공인진흥원 구미센터 유성식 선임 상담사가 설명하고, 전문상담사 2명이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등 수요자 중심으로 진행 되었다.

또한 서한교 지역경제과장은 경상북도 시책인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 및 낙동강론, 햇살론 등 서민금융지원사업, 성주군 주요 소상공인 지원시책으로 군의회에서 의원 입법발의 계획인 성주군 소상공인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계획등을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소상공인은 “교육이나 대출 등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전에는 직접 대도시 지역으로 찾아 다녔는데 성주에서 이렇게 설명회를 들을 수 있고 상담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성주가 변화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항곤 성주군수는  “이번 설명회가 소상공인에게 꿈과 희망의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에 대한 시책을 발굴하여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