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달집에 풍년과 소원성취 기원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금수면은  24일 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 금수면발전협의회(회장:이경환) 주관 제4회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및 풍년농사 기원제를  열었다.

이날 300여명의 지역주민과 재경향우회, 도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풍물패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시작,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으며 또한 가정의 액운을 막아주는 지신밟기 그리고 금수면 13개리 모두가 참여하는 마을대항 윷놀이를 리별  열띤 응원과 치열한 경쟁으로 우승에   어은2리, 차상에 명천1리가 차지했으며

오후 6시경에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금수면 풍년기원제 및 달집태우기가 실시되었는데, 주민들이 직접 쓴 소원문을 달집태우기 청솔에 걸어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한 해 동안 액운을 방지하고 소원을 기원하였다.

주재범 금수면장은 덕담을 통하여 “새해에는 작년과 같이 농심을 찢어놓았던  태풍이 없고  풍년농사가 되고  면민 가정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고  지역경제가 달집처럼 훨훨 타 오를 것이라” 하였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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