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多행복 프로그램 운영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용호)는 다문화가족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하여 “찾아가는 多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열린마음으로 다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4. 3 ~ 8. 30(5개월)까지 읍면 마을회관, 경로당, 학교 등을 순회하며 총 26회 운영된다.

지난 4월 3일 성주읍 경산4리 마을회관에서 실시한 교육은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의 출신국 문화소개로 시작하여 아시아 전통놀이체험, 베트남 롱(모자)춤 공연, 음식체험 등으로 마치 세계문화체험관을 방불케 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내내 결혼이민여성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도와드리고 아시아 전통놀이 체험과 월남쌈 먹는 방법을 설명하는 등 친절하고 예의 바른 모습으로 마을 주민 마음을 열었다. 결혼이민여성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색시가 마음도 곱고 꼭 내 딸 같네 ”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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