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보건진료소 이전 신축 준공식 가져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4월 17일 15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륜면『남은보건진료소 이전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남은보건진료소는 지어진지 30여년이 지난 건물로 노후되고 협소하여 늘어나는 주민들의 보건의료 욕구를 충족하기 어려웠다.

이에 군은 농어촌 의료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76백만원을 확보하여 264백만원의 사업비로 부지 273여평에 연면적 46평의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숙소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김항곤 성주군수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며 수시로 진료소를 방문, 건강을 체크하는 등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활용해 평소 자신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당부를 하였다.

또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남은보건진료소의 신축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의료시설를 개선하고 의료장비을 보강하여 군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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