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환경부 수도사업자 운영․관리실태 평가 ‘우수기관’선정

성주군은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2년 수도사업자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취정수장 운영․관리 및 수질관리와 주민서비스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인구 5만미만 군단위 그룹 45개 수도사업자 중 ‘우수 수도사업자’로 선정되어 포상금(금일천만원)과 기관표창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수도사업자 평가는 기존 정수장별 평가로 시설점검 위주로 실시되던 평가에서 수도사업자의 서비스와 경영개선에 동기를 유발코자 시행된 수도사업 전반에 걸친 종합평가로, 국민들에게 질 높은 수돗물을 공급하고 효율적인 수도사업 진단체계를 구축코자 2011년 시범평가를 거쳐 2012년도 처음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평가이다.

환경부는 전국 147개 수도사업자의 인구수를 고려해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시설․관리, 수질관리, 대국민서비스, 경영 및 운영, 지자체개선노력 분야 등 총 5개분야 14개 항목으로 구성하여 유역 지방환경청별로 시․도, 전문가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평가반을 구성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1차 평가하고 환경부에서 정책순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재검증․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실시되었다.
평가 결과 성주군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급수구역 확대와 노후급수관 교체를 통한 상수도 공급의 대중화, 정수장 기술진단을 통한 시설 개선, 상수원수에서 정수에 이르는 철저한 수질검사와 주민서비스 개선을 위한 지자체 노력 등에서 두루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성주군 관계자는 “민선5기 김항곤군수님의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강력한 의지로 작년 4월 20일 상하수도사업소가 개소된 이래 2012년 공공하수처리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012년 처음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수도사업자 평가에서도 성주군이 ‘우수 수도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겹경사가 생겼다”면서 “이번 기관표창으로 성주군의 수돗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재확인함과 더불어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하며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좋은 물을 공급하려는 성주군의 부단한 노력과 의지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상하수도사업소장을 비롯한 직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상․하수도분야 물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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