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가축분뇨처리대책 회의 개최

2011년을 끝으로 가축분뇨 해양배출이 중단 되었다.
이에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경북의 해양 배출량이 많은 시군(고령,영천,상주,의성)의 농가별 처리실태 및 향후 처리대책을 위해 고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1.31일 회의를 개최 하였다. 이번 회의는 농림수산식품부 방역관리과장(최정록)과 경상북도 축산경영과장(정창진) 및 4개 시․군 관계자 15명이 참석하여 해양배출금지 이후의 지자체별 분뇨처리 상황과 향후 처리 계획을 의논하고 분뇨처리 현장을 방문하였다.

고령군은 전년만 해도 가축분뇨 해양 배출량이 경북1위, 전국 3위로 해양배출이 금지될 경우 가장 우려가 되는 지역이었다.

하지만 고령군(곽용환 군수)은 지난 3년간 가축분뇨 처리를 위한 특별대책을 세우고 다양한 처리 방안을 연구하여 발생되는 모든 가축 분뇨를 전량 육상처리가 가능하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우곡양돈단지에 일처리 100톤 규모의 공동자원화시설과 개별농가에 액비생산시설을 지원하여 생산된 액비는 경종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여 농가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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