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재배농가 맞춤형 현지 컨설팅

고령군는 12월14일 「작지만 강한 강소농(强小農)」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설토마토재배농가들에게 시설원예시험장 이한철연구관을 컨설턴트로 초빙하여 운수면 이용원농가 등 6농가가 현장에서 컨설팅을 받는 기회를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토마토재배농가들의 공통 관심사항과 개인별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 졌다. 컨설팅을 갖기 전 토마토 수경재배의 특성 및 최적의 환경과 비배관리를 통한 고품질 토마토 재배 생산기술 이론교육이 있었으며 농가별 일대일 맞춤 컨설팅에서는 시설토마토의 토양관리와 수경재배 생육단계별 관리 등 토마토 재배 전반을 컨설팅 하여 토마토 재배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교육은 해외 농업기술 교류 및 공동연구 협의를 위해 고령을 방문한 베트남 과수채소연구소 연구원 일행이 컨설팅을 참관하여 좋은 반응을 보였다.

고령군에서은 앞으로 지역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작목별, 농가별 필요한 시기, 장소 등을 고려하여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한 종합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