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신품종 싼타 농가에 효자 노릇 톡톡

올해 고령군(군수 곽용환)에서는 딸기 신품종 싼타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해 30호 6ha를 재배하고 있다. 
신품종 딸기 품종인 싼타는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품종으로  수입품종인 장희보다 과실이 단단하여 유통기한이 길며, 육보보다 수량성이 높고, 과일의 크기가 크고 상품성이 뛰어나 유통시장에서 높은 가격으로 경매가가 형성되어 농가 소득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고 당도 또한 일반딸기 보다 월등히 높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급상승 하고 있다.

또한, 신품종 싼타는 병해충에도 강하며 생산성, 맛, 경도가 우수하고 수확시기를 앞당겨 재배할수 있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어 기존 재배품종인 육보와 설향을 대체할 수 있는 품종으로 농가들 사이에 큰 호응을 불러오고 있다.

지금까지 수입품종 재배로 인한 로열티 문제의 어려움도 국산품종 보급으로 해소되어 농가에서는 고품질 딸기 생산에만 주력하게 되었다.   
앞으로 고령군에서는 우수한 국산품종인 싼타를 딸기 재배농가에  확대 보급하여 재배면적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며,
다변화되는 유통시장 및 소비자의 욕구에 맞춰 경쟁력 있는 신품종을 농가에 보급하여 농가소득 전국 1위 고령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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