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 생생한 도민 생활 현장 탐방 시간 가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3일 청도군을 방문,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생생한 도민 생활 현장 탐방’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지사는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250여명의 공무원이 모인 가운데 특강을 열고 도지사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무원과 소통에 나선 김 지사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경북의 역할과 청도의 비전을 설명하며 “청도의 자연자원과 정신문화를 특화한 전원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 나아가 경북의 중심에서 청도가 우뚝 설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의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 도지사는 특강에 이어 “풍각면 화산리 경북 행복마을 1호 현판식”에 참석하여 도배, 벽화그리기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도내 각 자원봉사단체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인정을 전한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으며 “청도가 행복마을 1호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고 전했다.

이어 문화사랑방에서 지역인사 초청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의 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등 50여 명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지역인사들께서 지역의 중심이 되어 청도 발전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군민회관에서 700여명의 많은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도민참여교육 관련 특강을 가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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