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소 조사료를 단북평야에서 해결한다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2월 27일 11:00경에 단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경북도와 함께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북도 축산경영과장, 의성군 유통과장, 조사료 경영체 대표와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 방안 정책설명 및 확대 방안과 축산농가 및 경농농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국내배합 사료가격이 계속 상승하면서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의성군 서부지역 평야의 유휴토지를 활용하여 양질의 사료작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군 관계자는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대하여 축산경영비의 절반을 차지하는 사료비를 절감함으로써 축산농가의 부담해소와 의성군대표 브랜드와 마늘소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고급육생산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의성마늘소의 명칭을 높이며 향후 농가의 동참이 확대될 경우 단북평야와 안계평야에 조사료 생산기지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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