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정기회 개최

2011년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정기회 및 체육대회가 지난 28일 의장 시군인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회는 영주시, 봉화군, 제천시, 영월군, 평창군, 단양군 등 6개 시군 시장군수 및 실무위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정기회는 2011년 봉화군이 의장시군으로 2011년 공동합의문을 도출하고 2012년 의장시군으로 제천시를 결정했다.

공동 건의 안건으로는 소백산 자락길 확대협력 추진, 내륙벨트 시범사업 공동건의, 행정협력회 활성화 방안 및 규약 개정, 영주시가 제안한 `국지도28호선’(풍기~부석)도로정비, 영월군이 제안한 3도 연결 국가지원지방도 정비, 평창군이 제안한 국지도82호선(평창~영월~제천)확포장, 2018동계올림픽 유치 공동 협력, 제천시가 제안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노선 변경 공동협력, 단양군이 제안한 구제역·AI 등 가축질병 공동 대응, 중부내륙 광역 관광개발계획의 차질없는 추진 등 10개 안건을 확정했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는 확정 안건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를 중앙부처에 공동 건의키로 했다.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는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 강원도 영월군과 평창군, 경북 영주시와 봉화군이 2004년 12월에 출범해 상호간의 교류협력과 친선도모를 통해 지역 관심사업을 공동 건의하기 위해 결성됐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는 회의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봉화공설운동장에서 6개 시군 선수단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 축구와 한마음줄넘기로 서로의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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