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 지자체' 선정

봉화군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제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공모에 참여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는 공모에 참여한 188개 지자체중 봉화군을 포함한 전국 25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여러 중앙행정기관 및 국책연구원, 시도, 시군구 등과 협조하여 개발한 '생산성 지수'를 활용한 평가를 통해 효율적인 지방 행정을 구현하고자 올 해 처음으로 시행되었다.

전국 18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군구․인구수별로 분류하여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전국의 5만 이하 38개 군중 4개의 군이 우수군으로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봉화군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봉화군은 민선5기 출범부터 상생과 혁신의 실천정신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휴양 도시를 가꾸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건전한 재정운영, 적극적인 예산집행, 체계적인 조직운영 등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박노욱 군수는 "모든 조직의 목표는 주어진 여건속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도출해내는 것이며, 비록 전국 최하위권의 열악한 재정 여건이지만 최적의 내부운영 시스템을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군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의 노력이 인정 받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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