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 우리말 공부방 수료식 개최

봉화군에서는 지난 3월 2일을 시작으로 41주간 진행되었던 『2011년 결혼이민여성 우리말 공부방』수료식을 9일(금) 오전 11시 보건소회의실에서 부군수님을 비롯한 초청인사, 수료생 및 가족, 강사, 여성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우리말 공부방 운영은 관내 결혼이민여성 및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총 146시간 동안 9개월간 진행되었으며 한국어, 요리, 미술치료, 가족과 성, 고충상담, 컴퓨터, 취미교실(노래.에어로빅), 예절교육, 역사.문화체험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능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운영하였고 결혼이민여성들이 교육을 받는 동안 아동들을 돌보는 육아정보나눔터를 운영하여 교육에 내실을 기하였으며 교육을 통하여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기회를 제공하였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이 끝나면 교육생들이 자조모임을 결성하여 활발히 활동 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장소로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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