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업융자금이자 50%지원으로 농가 경쟁력 향상

2012년 하반기 1,340농가에 1억5천여만원 지원

봉화군는 FTA, 자연재해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농가의 경영비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농업융자금에 대한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들이 상․하반기에 농협․축협 등 금융기관에 납부한 농․축산경영자금, 농업종합자금, 농어촌진흥기금 대한 이자납부액의 50%를 자체 군 예산으로 지원하여 농가부채로 인한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켜 주었다.

봉화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2년 군 자체예산으로 상· 하반기에3,400농가 3,750건에 대하여 4억2천여 만원의 이자보조금을 지원하였으며, 2013년에는 6억여원을 편성 5,000여농가에 대하여 농가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한 이자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봉화군에서 농업경쟁력 확보, 농업경영 부담완화를 위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융자금 이자지원사업은 대출금이자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민선5기 군정방침 부자농촌 달성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봉화군에서는 폭넓은 농업지원사업 발굴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 제고 및 활력이 넘치는 파인토피아 봉화 구현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김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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