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친환경 논갈이 지원

봉화군은 2012년에 이어 계속적으로 벼 재배농가의 쌀 생산비 절감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논갈이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군은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벼 재배농지 2,800ha에 대해 논갈이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10a당 농기계 작업료 5만원의 50%인 2만5천원이다.

사업신청 희망자는 3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금년 벼 재배농지에 논갈이를 계획하고 있는 농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공무원, 마을대표 등으로 구성된 마을별 현장 확인반을 편성하여 신청농지의 면적, 논갈이 여부, 벼 재배 여부 등 대한 현장확인 및 이행점검 실시로 부당하게 보조금이 지급되는 사례가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논갈이 지원은 농촌의 부녀농․고령농 증가에 따른 농기계 조작능력 미숙 문제와 유가인상에 따른 농가 부담을 해소하고, 논갈이를 통한 작토층 개선과 친환경 쌀 생산에 기여할 수 있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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