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장애인․노인을 위한 돌봄여행 접수

봉화군는 여행에 대한 높은 욕구에도 신체적 특성에 따른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을 위해 돌봄 여행서비스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280명으로 오는 11월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서비스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20% 이하 가구 중 만 65세 이상 노인,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군민이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납부 영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군은 신청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군민에 한해 심사절차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액은 1박2일 기준으로 등급에 따라 15만5000원에서 12만5000원까지며, 본인부담금은 1인 2만5000원이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액의 50%감면 혜택을 받는다.

“이제까지 70여명이 돌봄 여행서비스를 이용해 대부분이 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선착순 모집인 만큼 관심 있는 군민들은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돌봄 여행서비스는 당일, 1박2일, 2박3일 등 국내여행은 물론 24시간 돌봄, 목욕, 건강관리, 안심전화, 귀가 시까지 장애인 콜택시 예약 등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으로 바우처 카드를 통해 지원된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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