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서라벌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열려

제10회 한・중 서라벌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가 29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포항여중의 그룹댄스, 양학중의 스포츠댄스, 영일중의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등 다양한 환영식 공연을 펼치게 된다.  

공연 후에는 포항해맞이초등학교 및 포항송곡초등학교, 포항양덕초등학교를 견학하고, 오후 6시부터는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중국 청소년 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이후 학생들은 경상북도 과학교육원, 포항제철소 견학을 끝으로 일정을 마치게 된다.

‘제10회 한・중 청소년 서라벌 문화교류캠프’는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를 위해 2008년부터 방학기간 동안 연2회 경북도내 도시별로 순환 개최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 청소년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중국 수학여행단 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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