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이달부터 맞춤형 시민 정보화교육 시행

포항시는 시민생활과 서비스패러다임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춰 스마트한 시민 양성을 위한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12일부터 시행한다.

올해 11월까지 10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춰 기초과정(컴퓨터왕초보, 인터넷활용 등)과 심화과정(멀티미디어활용, 자격증취득반 등)을 병행 운영하고, 특히 시민과의 정보소통 촉진을 위해 스마트기기 활용법과 다양한 SNS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교육은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각 과정별로 하루 2시간씩 3주간 운영된다.

포항시 하영길 정보통신과장은 “지역․계층 간 정보격차 없이 누구나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고, SNS서비스를 활용해 함께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민 정보화교육은 2만 6천명이 수료했으며 시민정보화교육장 외에 읍면동 주민정보이용시설을 활용한 주민밀착형 정보화교육과 사이버교육문화센터를 통한 온라인 교육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강좌/공연 안내서비스)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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