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물가안정 위해 시민과 함께 힘 모은다

포항시는 행복도시 포항건설의 기틀은 서민 장바구니를 가볍게 하는  물가안정에 두고 14일부터 27일까지 범시민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공산품(소주, 밀가루, 두부 등) 가격 인상으로 개인서비스 업종의 원가부담에 따른 가격인상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물가인상은 곧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손실이라는 분위기를 조성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 물가안정을 통한 가계안정과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계획됐다.

캠페인은 14일 중앙동(중앙동주민센터~북부시장)에서 시작해 27일까지 각 읍면동에서 유동인구와 상가가 많은 지역을 선정해 전개하게 된다.

읍면동별로 공무원, 자생단체 등 많은 인원이 물가안정 캠페인에 동참해 가두캠페인 및 시민과 상가에 홍보전단지를 전달하는 등 시민중심의 물가안정 운동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점식 경제노동과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계기로 알뜰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 물가안정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월별 테마를 정해 물가안정 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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