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드림스타트센터, 아동의 심리·정서적 문제에 상담·치료 병행

포항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상담치료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

심리검사 및 상담치료 프로그램은 아동의 심리·정신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사업으로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아동의 보호자는 아동이 다니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신청 받은 아동을 심리상담센터에 의뢰해 적합한 치료를 받게 한다. 

아울러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포항시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센터와 관내 심리상담센터간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동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관계기관 상호협조는 물론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필요 하다는데 공감이 형성됐다.

포항시 황세재 여성가족과장은 “문제 아동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아동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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