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고 교사, ‘포항의 행복불씨 워크숍’ 가져

100마디 말보다 1줄 글 작성 통해 감사 표현

포항영일고등학교 교사 60명이 19일 구룡포 감사운동 수련원에서 감사 마인드 함양을 위한 ‘포항의 행복불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감사둘레길 탐방 △나로부터 시작되는 변화와 감사 △행복 프레임 △그대!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의 막바지에 100마디 말보다 1줄 글이라는 취지로 직접 감사의 글을 남겨봄으로써, 마음에서 우러나는 감사의 표현을 통해 참가자들의 감성을 뭉클하게 자극했다.

포항영일고등학교 최상하 교장은 “감사운동을 학교현장에 도입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인성지도를 맡고 있는 교사들의 감사마인드 정립이 우선이라고 생각해 포항시 감사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포항영일고등학교는 지난 졸업식 행사에 감사 스타일의 이색적인 졸업식을 열어 주위의 높은 호응과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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