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어린이집분과회, 포항시 드림스타트센터에 후원금 기탁

포항시 어린이집연합회 민간어린이집분과회(회장 안종순)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6일 포항시 드림스타트에 후원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민간어린이집분과회는 199개소 민간어린이집이 회원으로 구성된 포항시 보육사업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사업 관련된  연계기관으로 드림스타트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분과회 관계자는 “기탁한 후원금은 어려운 형편의 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현재 89개소의 후원기관과 연계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건강․보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정숙 여성가족과장은 “민간어린이집분과회의 후원금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방한복을 구입하여 전달하겠다”며 “온정의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후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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