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보건소, 정신건강 특강 개최

포항시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지난 8일 연일읍 오천리 현대자동차서비스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정신건강을 위한 가족 의사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은 가족상담전문가인 최은지 포항대학사회복지과 교수가 진행했다.

최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부부의 정신건강을 해치는 갈등과 다툼의 원인은 단순한 성격차이나 고부갈등보다 잘못된 의사소통과 대화법이 원인”이라며 “서로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대화법을 연습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뇌 연구를 바탕으로 한 남편과 아내의 입장과 차이 이해, 잘못된 가족의사소통 진단과 제대로 된 대화법 연습하기, 가족문화 만들기를 통해 당사자 서로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시청각 자료 등으로 직접 연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개최해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행복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남구보건소 정신보건센터(054-270-4046)로 문의하면 된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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