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금연교실 운영

남구보건소

포항시 남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지난 10월 22일부터 4주간 4회에 걸쳐 오천고등학교 금연교실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는 청소년 금연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금연교실은 흡연학생 등록관리, 담배의 해악성 교육, 금연상담사의 체내일산화 탄소 측정, 니코틴의존도 검사, 잠수게임 등을 통한 폐사랑 체크 및 1:1 대상자 관리 등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11월말까지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담배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를 일깨워 건강한 학교생활과 청소년 금연 운동 확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남구보건소 금연상담실은 청소년 및 금연에 도전하는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금연을 결심하는 많은 흡연자들의 방문이 급증하면서 금연클리닉사업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남구보건소는 전문금연상담사를 배치해 흡연자들에게 자세한 금연상담을 실시한 후 흡연량에 따라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지급해 흡연자들의 금연실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이들에게는 금연성공 기념품 등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해 지속적인 금연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직장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필요 시 주기적으로 직장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평소 바쁜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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