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등 만성질환예방 교육 실시

날씨가 추워지면서 급증하는 뇌졸중의 전조증상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뇌졸중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항시 남구보건소(박혜경 소장)는 뇌졸중을 포함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노인대학 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찾아가는 만성질환교실을 12주차로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 복지관 등을 방문해 만성질환 예방 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뇌졸중은 흔히 중풍이라고 불리며,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뇌혈관질환이다.

뇌졸중 전조증상은 편측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뇌졸중은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한데 늦어도 발병이내 1시간 내 병원에 도착하는 것이 핵심이며 최소 5시간 이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료기회의 90%이상을 상실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고혈압·당뇨·고지혈증교실 및 심뇌혈관질환예방교육 관련 문의 및 신청은 포항시 남구보건소 지역보건담당(270-4046)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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