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소차량 제설장비 점검, 제설작업 준비 완료

포항시는 4일부터 5일까지 양덕 청소차 차고지에서 청소차량 장착용 제설장비를 일제점검 했다.

시는 제설장비 장착 및 스노우타이어, 체인 탈․장착과 제설장비인 제설기 및 염화칼슘살포기 등 작동, 시운전을 실시하고, 폭설에 대비하여 운전기사에 대해 안전운전 및 장비 긴급 조치요령 등 교육을 실시하여 눈이 올 경우 즉시 투입하여 제설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포항시가 보유하는 청소차량 장착용 제설장비는 제설기 39대(본청 20대, 읍면 19대), 염화칼슘살포기 4대(본청 2대, 읍면 2대)가 있으며, 이 장비들은 작년 초 긴급히 확보하여 작년 2월초 폭설시 발 빠른 제설작업으로 교통 소통 및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한 경험이 있다.

포항시 한일도 청소과장은 “올해에도 눈이 올 경우를 대비하여 재난관리시스템 매뉴얼 및 제설장비를 사전 점검하는 등 폭설대비책을 마련하여 폭설로 도시의 기능 지장 및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폭설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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