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동해시장 상인회, 이점식 포항시경제노동과장에게 감사패 전달

큰동해시장 상인회(회장 김병석)는 포항시는 20일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준 이점식 포항시 경제노동과(과장 이점식)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큰동해시장 상인회에서는 경제노동과에서 2년간 추진한 큰동해시장의 아케이드 설치 및 상인회관 신축 사업이 지난11월27일 완료돼 시장 상인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됨에 따라 이번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

큰동해시장은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자해 지난해부터 2년에 걸쳐 아케이드 설치(L=360m, B=8m)와 상인회관(지상1층, 연면적 130㎡) 신축 등 시장 시설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시장을 찾는 고객위주의 편의시설로 개선해 다른 전통시장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골목시장으로 탈바꿈했다.

또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포항의 대표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대전과 안동에서 개최된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경북우수시장 박람회에 참가하여 포항의 과메기, 돌문어, 오징어 등의 우수상품 홍보 및 판매수입금 전액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포항시 이점식 경제노동과장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큰동해시장이 다시 찾고 싶고 정감 넘치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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