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불법 노상적치물 및 시설물 강력 단속

포항시가 도로기능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도로변․인도상에 무분별하게 난립된 불법노상적치물 및 시설물에 대하여 강력한 제재 조치에 나선다.

이에따라 포항시는 지난 9월부터 현재까지 노선별 정비대상물 일제조사를 실시했으며, 오는 20일부터 11월말까지 강제철거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대처를 해 나가기로 하였다.

기간 중 조사된 정비대상 도로무단점용물은 총 787건이며, 현재까지 284회에 걸쳐 계고장 발부 등 행정지도와 156건에 대하여 자진 또는 강제철거를 했다.

시는 시청 및 구청, 읍면동 합동정비반 4개반 28명을 편성해 매일 순찰을 강화하여 신규 불법노상적치물 및 시설물 발생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11월말까지 과태료 부과 및 강제철거를 통한 강력한 법집행을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포항시는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구청 건설행정담당과 담당자, 29개 읍면동 노상적치물 담당 총 33명을 대상으로 “도로변무단점용적치물 정비 추진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가진 바 있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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