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귀농자 113가구 221명 정착

각박한 도시생활에서 탈피하여 전원생활을 즐기며 자연과 벗삼아 보람을 느끼며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자 울진군으로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귀농협회 읍면 대표 15여명과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행사는 귀농귀촌 관련 각종 지원사업, 출산장려 및 모자보건사업, 고등학생 학자금 지급 등 우리군 전입시 각종 지원되는 사업 설명과 회원들의 의견수렵으로 향후 울진군의 귀농귀촌정책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귀농협회 남계순 회장(63세 북면 사계)은“그동안 귀농에 대한 정책이 전무 함에 따라 귀농 후 생활하는데  상당한 어려움과 울진군정에 대한 불신감이 오늘 처음 갖는 행사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가졌다”며 울진군에 고마움을 전했고,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울진군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업은 즉시 결실을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라 인내와 노력이 요구되는 사업”이라며  “의지와 소득이 되는 농업의 시작이며 우리군에서도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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