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초등학생 대상 영어심화학습 프로그램 사업 추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해 12월 31부터 1월 18일까지 3주간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대구경북영어마을에(칠곡 소재) 지역 초등학생 3~6학년 31명을 대상으로 영어심화학습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진군은 21세기 세계화・국제화 시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15일 울진엑스포공원에서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제6회 울진군 영어스피치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입상자 31명에 대해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다양한 교과목을 영어로 배우는 몰입식 교육방식의 해외연수 대체 프로그램인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영어 영어심화학습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ESL 과정은 3주간 합숙형태로 운영되며, 수준별 그룹 형성으로 전체 교육과정에 대하여 100% 원어민 교사에 의한 수업방식과 영어마을의 우수한 교육시설을 활용하여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권 국가의 환경과 문화체험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많은 영어교육과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는 2억원의 예산으로 관내 초등학생 5학년 전체 400여명의 학생들에게 영어권 문화를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4박5일 과정의 체험학습 영어교육과정을 무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며“올해는 초등학생 5학년 430명이 4월 15일부터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입소할 예정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광원 울진군수는“명품 교육도시 건설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이 초등학교때부터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방식이 필요하며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인재양성 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하였다.

 

박지윤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