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구에 새로운 보금자리 제공
울진읍(읍장 사상진)은 한수원(주) 울진원자력본부로부터 집짓기 성금을 지원받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인 시각장애인 가구(울진읍 호월3리 소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된 세대는 시각장애 1급인 이모씨 등 세명이 거주하는 노후 주택으로 침수, 폭설 등 재해위험이 상존함은 물론, 장애인 가족들이 생활하기에 불편이 많아 한수원의협조를 얻어 장애인 가족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연면적 55㎡ 규모의 새로운 주택을 마련해 주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게 된 이모씨는 관계기관과 주위의 도움으로 편안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다는 게 꿈만 같다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울진읍 관계자는“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물급여와 주거환경 개선사업비를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유관기관 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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