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해수욕장 해변축제 성황리에 마쳐

영덕군 장사해수욕장에서는 휴가철을 맞아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피서객과 함께하는 ‘장사해수욕장 해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5일 저녁 장사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열린 ‘피서객과 함께하는 장사해수욕장 해변축제’ 개막식에는 김병목 영덕군수 비롯한 이강석 영덕군 부의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휴가철 장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주민 2만여 명과 함께 다양한 개막 행사를 즐겼다.
장사해수욕장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성계)가 주관하고 남정면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김영임 등 연예인을 대거 초청하여 피서객과 함께하는 축하음악회, 복숭아 이벤트, 불꽃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또 해변가요제를 개최해 피서객과 주민들이 열띤 노래실력을 자랑하는 ‘웃음과 화합의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성계 장사해수욕장 운영위원장은 “태풍 등 기상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예상보다 많은 피서객이 찾아와 이번 해변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편의시설 확충 등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최선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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