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식품 브랜드화사업 추진보고회 개최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9일 오전 11시 김병목 군수, 실과장, 읍면장, 사업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선식품 브랜드화사업’ 추진보고회를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주관기관인 대구한의대학교 약선식품 브랜드화사업단을 비롯한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주)그린애드 등 사업참여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영덕군의 약선식품 브랜드화사업 전략 발굴을 위한 보고로 진행되었다.
약선식품 브랜드화사업은 지식경제부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돼(경상북도에서는 영덕군을 포함 영천, 의성, 영주, 경산 선정)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지역연고자원을 활용한 신산업 모델창출을 연구하게 된다.
약선식품 브랜드화사업단장인 김민수 대구한의대학교 교수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수산물에 편중되어 있는 영덕의 먹거리를 약선식품 개발을 통해 동해안 방문객에게 제공함으로써, 기존 영덕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제품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영덕의 이미지가 한단계 업그레드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영덕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김병목 군수는 약선식품 브랜드화사업을 추진하는 대구한의대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우리지역 특산물이 약선식품으로 브랜드화되어 가공처리시설로 이어지고 우리 군민들에게 소득이 창출되도록 연구에 몰두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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