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보조금 37개단체 290,160천원 확정

2월 18일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사회단체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 사업비 자부담금 비율 제고, 사회단체의 건전육성, 군이 권장하는 사업에 대한 효율적 추진 등을 주안점으로 심도 있는 토의를 개최하여 총 39개 단체 중 37개 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민간전문가와 군의원 그리고 공무원으로 구성된 12명의 ‘영덕군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들이 2013년 1월 21일까지 신청 접수된 39개 단체의 보조사업비 5억8천5백만원에 대해 전년도 집행실적 평가와 해당사업의 적격성 판단 등을 심의하였으며

심의위원회 개최 전에 심의위원들에게 단체별 전년도 사업추진실적과 정산내역서, 금년도 사업계획서를 배부해 면밀한 사전검토가 될 수 있도록 하여, 사회단체 보조금 지급 여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영덕군 사회단체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결정 내용은 전년도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받은 단체 중 사업활동 실적이 우수하고 카드사용으로 사업추진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한 8개 단체에 대해서는 전년도 대비 증액 결정하고, 전년도 집행실적과 카드사용실적 및 자부담금 비율이 미흡한 단체에 대하여서는 감액조치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의위원회를 필두로 7년차에 접어든 보조금전용카드제의 완전한 정착을 이뤄내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업비에 대한 단체 자부담금 비율을 높이도록 유도하여 사회단체의 자생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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