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영덕 만들기 추진위원회 발족

남정면 부흥1리 새마을 정신 되살려

남정면(면장 우영달)은 영덕군이 지난 2010년부터 주민 스스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가꾸어 감으로써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로하스영덕의 이미지를 제고 하기위해 시행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로하스영덕만들기』사업에 대한 참여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지난 1월 19일 농촌마을 도천리가 로하스 영덕만들기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매달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이어 3월 10일에는 어촌마을 부흥1리가 로하스 영덕만들기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마을정화할동에 나서 로하스 영덕만들기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가졌다.

부흥1리 마을회는 이장 김팔암씨와 유정웅씨를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마을주민들 모두가 불법쓰레기 투기지도 단속반, 재활용수거반, 에너지절약 실천반, 녹색환경 실천반으로 편성되 임무를 부여받고 각자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로하스영덕만들기 실천결의문을 낭독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흥1리 마을주민 50여명은 새마을 조끼를 입고 나와 새마을노래를 제창함으로써 근면·자조·협동정신을 바탕으로 한 마을가꾸기 사업이었던 70년대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살려 이번 로하스 영덕만들기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부흥1리 이장(김팔암)은 “이번 로하스영덕만들기 사업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함과 동시에 마을주민이 서로 단합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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