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숲 가꾸기의 날' 행사 개최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10월 19일(금)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지정된 『제11회 산의 날』과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기념하는 “숲 가꾸기의 날” 행사를 병곡면 해안 일원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임업후계자, 숲 사랑 지도원, 산림조합,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지고 해안변 가로수 정리와 비료주기를 실시하여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아울러 군은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으로 수집한 산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행사도 11월중에 추진, 어려운 이웃에 땔감을 나누어 산림의 소중함과 훈훈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영덕군은 “이젠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하여 산림의 경제림 육성, 산사태 등 수해를 예방할 수 있는 가꾸는 산림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숲 가꾸기 사업은 산주의 신청으로 자부담 없이 군에서 시행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18일이 산의 날이 된 것은 여론 조사에서 우리 국민들은 산이 가장 아름다운 가을을 산의 날로 정하는 것을 선호하였고 마침 열 십(十) + 여덟 팔(八) = 나무(木)라는 한자 풀이가 가능해서 이 날을 산의 날로 정하게 됐다.

 

 

도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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