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 행락객과 기초교통질서 캠페인 실시

영양경찰서(서장 진계숙) 석보파출소에서는 26일 오전 석보면 삼의계곡 유원지를 찾아온 행락객들과 함께하는 기초질서지키기,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플랜카드를 게첨하는 등 하절기 범죄예방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이날 행락객들과 유원지 일대를 유동하면서, 쓰레기, 오물 수거로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한편 익사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경고 입간판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점검하였다.

또한 석보파출소에서는 농번기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파출소와 먼거리에 위치한 삼의리, 포산리, 요원리를 방범 취약 지역으로 선정하고 정밀순찰 및 특별 방범진단을 실시하는 등 하절기 가시적 방범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현재까지 단 한건의 농산물 절도사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주민의 소리로 하루를 시작 한다는 캐치 프레이즈 아래 매주 월요일 아침 마을이장에게 전화로 치안상황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 방범 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농가에서 집을 비우거나 일터로 나갈 때 도난방지를 위한 출입문,창고 시정장치를 생활화 하도록 홍보하는 등 자위방범체제를 구축하였다.

캠페인에 동참한 대구 황금초등학교 6학년 김모 (12)군은 방학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이곳을 찾게 되었는데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면서 경찰 아저씨들과 이렇게 기초질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게 되었으며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즐거워했다.

석보파출소에서는 앞으로도 주민위주의 치안정책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안서비스 제공은 물론 영농철 경운기 사고,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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