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경북친환경농산물품평회 수상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11월6일부터 10일까지 경북친환경농산물판매장(대구시 달서구 월성동)에서 이루어진 ‘2012년 경상북도 친환경 농산물 품평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경상북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 농협경북지원본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품평회에서는 지역 내 22개 시·군이 출품한 곡류, 채소, 특작, 과일, 가공품 등 6개부문에 총 129점의 우수 친환경농산물이 경쟁을 벌인 가운데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친환경농산물 인증, 당도, 식미, 외관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 농산물 21점을 선발했다.
영양군은 곡류, 과실, 채소, 가공 등 4개부문에 총 6점을 출품하여 채소부문에 우수상 (유기농고추, 일월면 정찬동), 장려상(유기농고추, 청기면 이상천), 가공부문에 우수상(유기농산마늘, 일월면 권용인)을 수상했다.
유기농재배의 현실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만들어내겠다는 일념하나로 키운 우리농산물에 대해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은 이번 품평회 수상을 통해 영양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영양군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은 12.11.19(금) 14시에 경북친환경농산물판매장(대구 달서구 월성동)에서 김관용도지사 등 도내 각급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질 계획이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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