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규모학교육성 추진 현장지원·권역협의회 개최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준)는 28일 소회의실에서 적정규모학교육성 추진 현장지원단과 5권역(청송, 의성, 칠곡, 군위 교육지원청)담당자들이 모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상북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적정규모학교육성단장 외 4명)이 권역을 순회하며 적정규모학교육성 방침을 현장에 안내하고, 지역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있었다.
청송, 의성, 칠곡, 군위 각 교육지원청의 2013년 적정규모육성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 후 각 지역의 업무추진시 겪게되는 어려움에 대하여 토론하며, 정보교환을 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경북지역은 농산어촌 지역의 급격한 인구감소로 소규모학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2012년도 60명 이하 소규모학교는 368개교(초 244교, 중 114교, 고10교)로 전체학교의 36%에 이른다.
이에 경상북도교육청은 소규모학교를 적정규모의 학교로 육성하여 복식수업, 상치교사 등의 문제로부터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재정의 효율화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지원 혜택을 목표로 하여 적정규모로의 학교를 육성할 계획이다.

 

김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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