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사업 심의확정

청송군은 2013년도 농촌지도 및 기술보급 분야 18개 시범사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는 3월 6일(수) 오전 11시 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인 대표, 선도농가, 심의회 위원 및 업무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농가들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현지포장 여건과 대상농가의 사업추진에 대한 의욕 등 현지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사업 외 17개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 신청농가에 대한 적격 여부를 심의회에 상정하였으며, 이번 심의회에서는 각종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사업대상자 심의 선정과 농정발전에 대한 많은 질의와 토의가 진행되었다.

농업기술센터 이상준 소장은 금년에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청송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추후 실효성 있는 사업은 더욱 확대하여 농사만 지어도 부자되는「다 함께 잘 사는 강한 농업·농촌 육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촌진흥사업을 보다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농촌진흥기관과 농과계 학교․농업단체 및 농업인 간에 협동체제를 구현함으로써 농업과학기술의 효율적인 개발과 국제경쟁력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김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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