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농산물 상습절도 40대 검거

청송경찰서는 27일 농촌지역을 돌며 상습적으로 농산물을 훔친 박모씨(45)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4월 29일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 김 모씨 집에 침입하여 방안에 보관중이던 건 고추 50근 시가 35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2010년 10월부터 2011년 6월 중순까지 빈 농가에 침입하여 17회에 걸쳐 75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발생시간대 방범 CCTV 정밀판독 및 휴대폰 실시한 추적으로 박 씨를 검거하였으며, 경북 북부 및 경남 일대 농촌 지역에도 추가 범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여죄 및 공범 여부에 대하여 계속 수사중에 있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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