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청송건설‘을 위한 5대 과제 수립

‘자연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우리 청송군은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어 올 한해 ‘자연과 전통에서 미래를 창조하고 문화관광,농업으로 잘사는 청송건설’을 군정 최우선 목표로 삼고 △친환경 생태유기농 육성 △전통 문화,관광 중심도시 육성 △누구나 행복한 희망복지구현 △산내들, 조화로운 경관도시 조성 △모두가 소통하는 참여군정 실현 등 5대 주요 시책 사업을 군민과 함께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청송군은 친환경 유기농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청송 농업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농업소득 증대와 자부심을 가지는 살기 좋은 청송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친환경 유기농 로컬 푸드산업의 기반 조성 및 유통체계를 확립하고 △홍고추 가공공장을 본격 가동해 고품질 고추브랜드 육성으로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지역의 대표 명품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견고히 하기위해 청송사과 테마파크 조성과 사과 가공지원센터 건립하여 운영 및 과채주스 가공공장 운영과 청송사과유통공사의 안정적인 지원으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시킬 방침이다.

둘째, ‘전통 문화관광 중심도시 육성’을 농업과 연계시켜 관광과 농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기초를 튼튼히 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천혜의 관광자원인 국립공원 주왕산, 주산지 등을 송소고택, 청송백자, 청송옹기 등의 지역 전통문화 자원과 연계해 생동감 있는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3대문화권사업인 솔누리느림보세상 사업과 연계한 ‘장난끼공화국’의 구체적인 실현과 차별화된 산촌형 슬로시티 이미지 정립에도 노력을 다 하기로 했다.

특히 매년 1월 얼음골에서 개최되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대회와 각종 산악스포츠 대회 개최를 계기로 명실공히 청송을 사계절 산악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 시켜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객주문학관광테마타운, 수석박물관 조성, 유네스코 지질공원 지정 등 차별화된 관광산업을 본격 개발해 청송관광 브랜드를 대내외에 알리기로 했다.
이러한 관광역점 사업을 통해 특정 계절에 편중되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와서, 보고, 즐기고, 머무는’ 사계절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출 방침이다.

셋째, ‘누구나 행복한 희망복지구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확대해나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장애인들의 안정된 생활 보장 △국제화 시대에 부응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강화 등으로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어려운 청소년들이 낙오되는 일이 없도록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늘림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청송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초고령 사회를 맞아 지역복지정책의 최우선 과제를 어르신 복지로 삼고,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따른 근로의욕 고취 △어르신 복지시설 지원 대폭 강화 등으로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 생활을 즐기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통한 명품교육 실현으로 미래를 담보할 인재 양성에도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청송인재양성원과 인재육성장학회를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지역 출신 인재들이 국내 유수의 일류대학에 어렵지 않게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청송군 종합문화복지타운 완공으로 군민들이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즐기게 하고 △청송사과축제를 글로벌 명품축제로 승화해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넷째, 정부의 녹색성장산업에 발 맞춰 청송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특화해 ‘산내들, 조화로운 경관도시 조성’으로 농촌의 아름다운 풍광이 그려지는 녹색도시를 건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청송경관조성계획에 따라 공공 시설물과 민간 건축물을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도록 친환경적 설계 및 신축을 추진하는 한편 청송의 청정자연을 보존하는 녹색환경산업을 강화해 청송이 세계적인 휴양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정주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생태개념을 도입한 생태하천 복원사업도 추진해 인간과 자연이 지속적으로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지역으로 만들기로 했다.

끝으로, ‘모두가 소통하는 참여군정 실현’으로 서로가 양보하고 이해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열린 마음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경청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해결책을 유도하고, 민원인들이 언제라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군수실을 상시 개방함으로써 민의를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민 소통창구 ‘두드림’을 지속적으로 운영, 민원을 해결하고 행정서비스를 보다 강화하는 한편 공무원들이 민원인을 친절히 대해 군민 감동 행정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강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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