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지역 주산작목 중심 집중교육 실시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새해 달라지는 농정시책에 대한 홍보와 새로운 농업기술 및 경영․유통 교육으로 우리지역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꿈과 희망이 있는 농촌사회 실현을 목표로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각 읍․면회의실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새해 농업인 영농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포도, 복숭아, 사과, 한우 등 4개 과목으로 구성하여 총 18회에 걸쳐 2,700명 교육을 계획하고 있는데 지난해의 경우는 총 2,900명이 참석하여 해마다 새해영농교육의 열기가 높아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교육과목인 포도는 6회, 복숭아 7회, 사과 3회가 실시되는데, 주산지역의 교육수요를 고려하여 읍․면별 1~2회씩 실시하고 농업기술센터 집합교육도 2회 편성하여 단기간 집중교육으로 진행하게 된다.

윤광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품목별 기술교육 이외에도 새로운 농정시책 과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육성으로 농업인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기술보급사업 안내, GAP인증, 친환경농산물 생산 관련 교육, 축산액비 활용, 산불예방 홍보 등을 함께 편성하여 실질적인 한해 농사의 출발점이 되도록 준비하였다고 말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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