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새봄맞이 방치 건설폐기물 일제정리

경주시 청소과는 3월 15일 16일 이틀간 새봄을 맞아 관내 국․공유지 내에 불법 투기되어 방치되어 있던 폐슬레이트, 폐콘크리트 등 건설폐기물 약 40톤 가량을 일제 정리했다.

그동안 시에서는 불법 투기되어 방치되는 폐기물로 인하여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변 농경지 오염 및 토양오염 등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불법투기 단속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불법투기 행위자를 적발하여 고발하는 등 엄정한 행정조치를 취하는 등 폐기물 불법투기 행위 근절에 힘써 왔다.

이번 방치폐기물의 일제정리로 무분별하게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주변 농경지와 토양오염은 물론 도시미관 저해 등의 요인을 해소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관광도시 경주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희열 청소과장은 “우리 후손이 살아야 할 터전을 보전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폐기물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해 주시기 부탁드리며, 이후 폐기물 불법 투기행위가 발견될 시 끝까지 추적하여 고발 등 엄단 조치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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