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제33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하여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4월 25일(목) 오전 11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이상인)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단체 협의회 관계자 및 장애인과 가족 등 2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식전행사로 실시된 아코디언 연주와 태권도 시범공연에 이어 1부 행사인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하였으며 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노력한 박귀룡씨 등 8명의 모범 장애인과 후원자가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으로 최양식 경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2부 행사인 어울림 한마당행사에서는 장애인 가족들의 화합도모를 위한 읍면동 대항 윷놀이와 협회 대항 미니체육대회가 열렸다.

장애인의 날은 국제연합(UN)이 1981년을 ‘세계장애인의 해’로 제정 시행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1981년부터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하여 국민의 이해를 넓히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장애인이 권리의 침해를 받지 않고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 지원시책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박지윤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