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본사 내년1월기공식

건축허가 최종승인



경주시는 지난 20일 한수원 본사 건립을 위한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경북도의 지구단위계획과 교통영향평가, 건축법 등 관련법의 검토를 거쳐 이날 건축허가를 승인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양북면 장항리의 사옥 부지는 문화재 발굴을 한 결과 청동기시대 집터 등이 발견됐으나 건축에 별다른 영향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문화재청의 결론이 났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한수원은 지난 9월 27일 신사옥 건설공사 입찰 공고를 했다. 현재 시공사 적격심사 중에 있으며 12월 초에 최종 선정되면 금년 내에 공사를 착수한 뒤 내년 1월에 기공식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2015년 말에 완공될 한수원 본사 신사옥은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283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3만6천998㎡, 연면적 7만2천555㎡, 지하 1층 지상 12층의 규모로 사무공간과 체육시설, 전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경주시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개설중인 국도 4호선에서 신사옥에 이르는 2차선도로를 사옥 준공 전까지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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