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청년유도회장 취임·총회

제 26대 안동청년유도회장 취임식이 총회를 겸해 2월22일(금) 18:30 경북유교문화회관 교육관 4층에서 열린다.
제26대 안동청년유도회(安東靑年儒道會) 회장에는 지난 1월 김우섭(50) 경북일보 제2사회부 부장이 선임됐으며, 22일 취임식을 갖는다.
김우섭 신임회장은 안동고와 중앙대를 졸업한 뒤 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 차전놀이 이수자로 활동하고 안동문화원 회원, 성균관 청년유도회 중앙회 중앙위원 등으로 문화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 1987년 창립한 안동청년유도회는 200여명의 회원 및 명예회원을 갖추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안동 지역 대표적 유림단체다.
이 단체는 그동안 지역출신 독립운동가 등을 발굴하는 근대사인물추모강연회, 세계청년유림대회, 정부인안동장씨 추모 휘호대회 등 뜻 깊은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 신임회장은 1998년 안동청년유도회에 입회해 사무국장과 부회장을 역임한 뒤 이번에 제26대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슬하에 1남, 독서와 바둑이 취미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심의․확정하고 회원단합을 위한 윷놀이 대회도 갖는다.

 

김정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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